Y (FANXY CHILD)

뮤직 2019. 8. 11. 10:25

 

가사

삶이란 건 알수록 의문투성인데
누구도 손들기를 꺼려 해
험한 꼴 피해 가려고 모든 물음에
눈치껏 세모만 적어내
No one can answer this
미움받는 일이 일상인 우리
행운은 언제쯤 내 편에
yeah ye yeah ye
이해해주지 않아도
we don't care
계속 갸웃거려 그렇게
What was the question again
I had a nightmare
about my old days
돈의 그림자는 매일 날 찾아오네
I don't wanna go back
Don’t wanna go back
고인 불안 속에 고개를 들었을 때
말을 걸어왔네 별이
같은 옷만 몇 달 동안 입던 놈이
빚을 벗고 porsche를 몰지
가자 어디든 어머니 아버지
yes yes I gotta say something
그대들이 준 시선이
친구들이 준 기억이
That made me stronger
I won't forget it
I promise Don’t hesitate
No matter what they do
We’ll fly high till they can’t see
There’s no Y without you and
삶이란 건 알수록 의문투성인데
누구도 손들기를 꺼려 해
험한 꼴 피해 가려고 모든 물음에
눈치껏 세모만 적어내
No one can answer this
미움받는 일이 일상인 우리
행운은 언제쯤 내 편에
yeah ye yeah ye
이해해주지 않아도
we don't care
계속 갸웃거려 그렇게
What was the question again
I've been stuck in here so whut
답답하고 어지러워
어떤 두려움에서였는지 나 홀로
음 갇혀 있고 싶어
know why
네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
여긴 없을 거야 네가 원하는 대답은
나날이 변명만이
수만 가지 늘어나지
우린 결국 이해할 수 없는 건가
I can't put that out my mind
You can't prove that im not right
우린 멍청이 같아
같은 자리만 맴돌아
그래 멍청이 같아서
끝내 바보 같아서
끝내 We need nobody here
Just like the way we hide
그냥 흘러가도록 내비두자 계속
걔넨 죽었다 깨어나도 몰라 절대로
기다리지 말자
필요하지 않아 배려는
되려 우릴
더 망가뜨릴 거야 계속해서
그래 우린 멍청이 같아서 끝내
진짜 바보 같아서 끝내
가고 있어 네게로
다시 반복되는 걸까 난 왜
시간은 붙잡기엔 너무나 빠르지
조바심엔 가득 차 미움이
참 피곤하게 해
하루를 살아갈 때
왜 날 찔리게 해
너의 혀의 바늘에
I can’t stop you
You just need attention
There’s no help for it
내 사람들을 곁에 두지
내 사람들을 사랑하기에
행복할 수밖에
Why you look so mad
What made you so sad
Why you looking at me like that
I’m just tryna be myself
뭐가 그리 문제야
꼬인 시선을 푸는 게 문제야
어쩔 수 없지 아름다운 세상은
사랑과 미움이 공존할 때야
삶이란 건 알수록 의문투성인데
누구도 손들기를 꺼려 해
험한 꼴 피해 가려고 모든 물음에
눈치껏 세모만 적어내
No one can answer this
미움받는 일이 일상인 우리
행운은 언제쯤 내 편에
yeah ye yeah ye
이해해주지 않아도
we don't care
계속 갸웃거려 그렇게
What was the question again

 

힙합크루 팬시차일드(FANXY CHILD)가 신곡을 발표했다. 팬시차일드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Y(와이)'를 공개했다. 지코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FANXY CHILD' 이후 2년 만의 신곡이다.팬시차일드는 지코, 크러쉬, 딘, 페노메코, 밀릭, 스테이튠이 2016년 결성한 크루로, 힙합과 알앤비 등 폭넓은 음악적 역량과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뭉쳐 대세로 떠올랐다. 이번 신곡은 'Y'자를 형상화한 갈림길과 마주한 청춘들의 자화상을 담아내며, 남의 시선을 의식해 도전보다는 현실에 순응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꼬집는다. "삶이란 건 알수록 의문투성인데/ 누구도 손들기를 꺼려 해/ 험한 꼴 피해 가려고 모든 물음에/ 눈치껏 세모만 적어내" 등 노랫말이 의미심장하다.  멤버들이 직접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그래픽 효과를 연출해 새로운 볼거리와 영상미를 선사한다.  한편 팬시차일드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Y'를 개최한다.

아티스트 소개

지코, 그리고 지코와 친한 딘, 크러쉬, 페노메코와 프로듀서 밀릭, 스테이튠드(덕.상.현 OFFICIAL)가 모여 결성했고 팀명은 지코가 지었다고 한다. 이들이 취급하는 곡의 주된 장르는 힙합과 R&B이다.


92년생 동갑이였던 지코와 크러쉬는 평소에도 친분을 갖고있었다. 2015년 딘이 메이저 데뷔를 할 즈음에[1] 지코와 딘이 친해지며 셋이 크루를 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에 FanxyChild를 결성한 뒤 나온 작업물이 딘과 크러쉬가 피처링한 지코의 'BERMUDA TRIANGLE'. 이때부터 셋이 절친한 사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고[2], 그 후 2017년 지코의 앨범 'TELEVISION'의 수록곡 'FANXY CHILD'를 통해 본격적으로 크루를 알렸다. 또한 쇼미더머니 6에서는 지코와 딘이 프로듀서 팀으로 참가했으며, 또다른 멤버인 페노메코가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유명세를 탔다.


나머지 멤버인 밀릭과 스테이튠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은 프로듀서 겸 DJ를 맡고있으며, 녹음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팬시차일드가 함께 작업한 곡은 'BERMUDA TRIANGLE', 'FANXY CHILD', 'PARADISE','Y' 가 있으며, 각 개인 멤버들의 곡에 피처링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


주요 멤버 4명(지코, 딘, 크러쉬, 페노메코)이 92년생 원숭이띠이기 때문에 곡 가사에 원숭이띠, 손오공 등의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FANXY CHILD의 가사 중에서도 '어떤 시스템에 들어가기엔 덩치가 커진 원숭이띠들.' '손오공이 된 기분 비행기는 근두운.' '세계를 누빌 잔나비띠들.'이 있다.


엄지와 약지를 접어 손으로 F모양을 만드는 시그니처 제스쳐가 있으며, 지코는 팬시차일드 멤버들과 작업한 곡에선 'FANXY'라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기도 한다.


쇼미더머니6에서 지코&딘 팀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리듬파워의 행주가 F모양의 손동작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FANXY'라는 해쉬태그를 적어넣으면서 제7의 멤버가 된게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알려진 바는 없다.


2017년도 끝나갈 무렵엔 딘은 다른 무브먼트를 결성하고[3] 지코와 크러쉬도 각자 활동하느라 단체소식은 뜸한 편이다. 2018년 들어서는 페노메코의 싱글 L.I.E를 지코가 프로듀싱하고, 크러쉬 신보에 지코와 페노메코가 참여했으며, 타이틀 Cereal에 FANXY 시그니쳐 사운드를 앞뒤로 두 번 넣는 등 여전히 소소한 협업이 이뤄지는 중.


'Keep Going'이란 곡에서 지코의 가사에 따르면, 정기 모임은 5개월마다(...) 있다고 한다. 190806 팬시차일 (Fanxy Child) 인스타 라이브에서 "팬시차일드에서 가장 소홀한 멤버는?" 질문에서 전원 딘을 지목했다. 예전에는 연락도 잘 안받고 그랬지만 요즘은 잘 받는다고 하고 합주실에 가장 먼저 와있었다 한다.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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