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아주 오래 전 소중한 기억처럼
여전히 남아있죠
한 걸음 멀게 혼자만 알던
그 꽃들과 파란 하늘
하나 둘 희미해지 던
시간이 선명해지면
작은 문이 열리고 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
느끼는 행복함 내 전부인듯
눈부시게 찬란해 내민 손이 초라한 나는
조심스레 안녕 마음을 전해요
또 어느 조용한 오후
문득 내 맘에 찾아와
작은 문이 열리고 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
느끼는 행복함 내 전부인듯
눈부시게 찬란해 내민 손이 초라한 나는
조심스레 안녕 마음을 전해요
어두웠던 틈에 그대
사라져가는 흐려진 맘에
사랑이라는 색으로 물들이죠
작은 문이 열리고 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
보았던 하늘과 전해 온 떨림
사소했던 어제가 커다란 오늘이 되었죠
내 곁에 있어줘 나의 사랑 그대

 

 

아티스트 소개

옹성우는 판타지오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2017년 Mnet에서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참여해 최종 5위에 오르며 11인조 보이그룹 Wanna One의 리드 보컬이자 리드 댄서로 데뷔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1X1=1(TO BE ONE)]의 '에너제틱 (Energetic)'을 통해 힘 있고 정확한 춤과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주목을 받았다. 'Beautiful', 'BOOMERANG (부메랑)', '켜줘 (Light)', '봄바람' 등의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Wanna One의 해체 후 연기자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앨범소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OST Part. 2 “옹성우 – 우리가 만난 이야기” 공개!

드라마의 주인공! 준우를 직접 담은 ‘옹성우’가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모든 일이 조심스럽고, 서툴기 만한 열여덟. 

‘늘 귀찮다, 자세히 알고 싶지 않다’ 라고 도망치며 살아왔던 최준우(옹성우 분), 마휘영(신승호 분)과 갈등이 생기며 

또 한번 도망치려던 그때, 분하지 않아? 존재감 없이 사는거?”, “잘가라 전학생, 잘살아 계속 그렇게 존재감 없이..” 유수빈(김향기 분)이라는 같은 반 여자 아이의 무심히 뱉었던 말 들이 가슴 속 깊이 남게 되고,   

이제는 도망치지 않겠다고 결심한 열여덟의 준우에게 어떤 역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JTBC 월화 드라마 “열여덞의 순간” OST 중 두 번째로 소개되는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최준우가 여자 주인공 유수빈 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세레나데 곡이다.

특히나 이번 곡은 극 중 최준우를 연기하고 있는 ‘옹성우’가 직접 부른 곡 인만큼 

최준우의 향기에 대한 마음과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 첸 “꽃” 등을 작곡한 제휘 의 곡으로 피아노 솔로와 보컬의 심플한 편성으로 시작하여 곡이 전개되며 악기들이 더해져 스케일이 커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곡에서 옹성우의 보컬은 기존에 소화했던 강렬한 사운드 바탕의 곡들에서와는 달리, 서정적이고 어쿠스틱한 악기들과 한 데 어우러지며 또 다른 매력을 발한다.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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