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오늘밤엔
오늘밤엔
오늘밤엔
오늘밤엔
오늘 밤에는 준비한 게
딱히 별로 없지만
왠지 모르게 난 기대가 되는걸
Wekeyz가 내 옆에서 준비를 마쳤어
DJ Sax Play that song
I got your mind you got my
해가 질 때쯤까지 모여
모여 모여 모여 모여
반바지 끝에까지 젖어
젖어 젖어 젖어 젖어
난 너에게 말을 또 걸어
낮에 얘기 못 했던
쓸데없는 말들 하려고
오늘밤엔
오늘밤엔
오늘밤엔
오늘밤엔
슬픈 노래는 듣고 싶지 않아
서울의 달은 유난히
오늘따라 더 밝아
일단 한 잔 아가씨께 마가리따
입꼬리가 올라가 아름다운 밤이야
노을 진 정동진 여수 밤바다
광안대교가 훤히 잘 보이는 포장마차
어디든지 떠나자 서해안을 따라
영원한 건 없다지만
늘 지금처럼만 같아라
모두가 한마음 강강술래
캠프파이어 둘러앉아 불꽃놀이
집에 두고 온 고민들은 걱정하지 마
오늘 밤엔 집중해 지금 이 순간에
Till the sun comes up
Chillin’ with my homies
질리지 않아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여전히
깊은 밤의 끝을 잡고 날아
궁전으로 가지
Tonight is the night
황혼에서 새벽까지
Tonight's the night
we gon' get it on
내 손엔 소주 병들고
I feel the vibes baby
it's so strong
처음 본 얼굴도 익숙해
All I wanna do is kick it with you
Baby please just listen
다른 의도는 없어
이태원에 시작해서
홍대까지 달려보자
통금 시간 없이 우린 자유로워
오늘밤엔
오늘밤엔
오늘밤엔
오늘밤엔
그날은 찾아오리라
그날은 찾아오리라
미래의 물결 속에서
그날은 찾아오리라

 

아티스트 소개(박재범)

박재범(Jay park)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출신의 래퍼이자 AOMG의 수장이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 그룹 2PM의 리더로 데뷔했다. 2010년 7월 B.o.B의 'Nothin' On You'를 새롭게 편곡한 '믿어줄래'를 발표해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그 해 10월 직접 작사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 'Bestie'로 박재범이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가늠케 했다.

2011년 4월 EP [Take A Deeper Look]의 타이틀곡 'Abandoned'는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이듬해 2월 첫 정규앨범 [New Breed]를 발표했다. 2013년 디지털 싱글 [JOAH]와 윌 스미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애프터 어스(After Earth)"의 국내 개봉 버전의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주목을 받은 [I Like 2 Party]를 선보였으며, "SNL Korea"와 "댄싱 9 시즌 2"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하였다. 

이후 독립 레이블인 AOMG를 설립했으며, 2015년 "쇼미 더 머니 시즌 4"에 참가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싱글 '몸매', 'My Last', 'Solo'에 이어 20여 명이 훌쩍 넘는 화려한 피처링과 18트랙이라는 꽉 찬 구성의 두 번째 정규앨범 [WORLDWIDE]를 공개했고, 2016년 세 번째 정규앨범 [EVERTYTHING YOU WANTED]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다. 리스너들이 원하는 박재범의 감성과 소신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아 2017 한국 대중음악상과 2017 한국 힙합 어워드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으로 선정되었고, 2017 한국 힙합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니가 싫어하는 노래 (MOST HATED)', 'REBORN', 'iffy (Prod. GroovyRoom)'등의 곡을 발표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9년 여름 AOMG의 수장으로서 끊임없는 작업물과 발전을 거듭한 그의 압도적인 네 번째 정규앨범 [The Road Less Traveled]로 컴백해 진수를 이어갔다.

아티스트 소개 (기린)

Kirin은 8BallTown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뮤지션이다. 송라이팅, 믹싱, 프로듀싱, 미술 활동까지 여러 분야에서 발굴의 실력을 보여준 그는 2009년 10월 첫 정규작 [Space Anthem]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남성의 강인함과 의무감, 사랑의 순수함까지 담겨있는 이 앨범은 비디오 작품들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고, 이어진 'Please Stay'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난 외로움은 싫어', '히위고 나우'를 통해서 90년대 특유의 뉴잭 스윙곡을 선보인 그는 2011년 [그대여 이제]를 통해 1980-90년대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이듬해 [인기가Yo! 메가믹스]로 파격적인 실험 속에 뉴잭스윙의 계승자로 남고 싶어하는 Kirin의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이어진 [사랑과 행복]을 통해서 세상 속 사랑화 행복을 그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이후 레이블 8BallTown을 설립한 그는 2016년 8월 박재범과 R&B와 힙합을 기반으로한 뉴 잭 스윙 곡 'CITY BREEZE'로 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여주어 인기를 얻었다.

앨범소개

“Tonight’s THE Night!”

 

3년 전, ‘City Breeze’로 뉴 잭 스윙 장르의 정수를 보여준 박재범과 기린이 이번엔 총 4곡이 수록된 EP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흥겨워진 비트와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의 완벽한 호흡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늘 밤엔 왠지, 끝까지 달려보고 싶은 당신에게 바치는 노래! 타이틀 곡 ‘오늘밤엔 (Feat. Ugly Duck)’은 뜨거운 젊음을 주체하지 못해 잠 못 드는 청춘들을 위한 곡이다. 부드러운 R&B 트랙 위로 기린, 어글리 덕, 박재범의 조화와 더불어 Jason Lee (제이슨 리)의 색소폰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당장에라도 뛰쳐나가 이 밤을 즐기고 싶게 만든다.

이외에도 이번 EP 앨범은 두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다린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 곡들로 채워져 있다. AOMG와 8BallTown의 단합을 알리는 ‘One Nation’과 주목할만한 보이스의 소유자 Chloe DeVita (클로이 드비타)가 참여한 ‘Do What I Like’가 앨범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지막 트랙 ‘Baddest Nice Guys’는 멋진 “짱짱맨”들이라는 뜻으로, 베테랑 DJ들인 DJ Light와 DJ Wegun의 화려한 스크래치와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사이먼 도미닉의 랩 피쳐링까지 만나볼 수 있다.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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