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

엠씨더맥스는 대한민국의 3인조 밴드 그룹으로 문차일드가 재결성되어 만들어졌다. 제이 윤, 이수, 전민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적인 발라드와 록 발라드를 주로 선보인다. 2002년 첫 정규 앨범 [M.C The Max!]를 발매하며 데뷔했고, 타이틀곡인 '잠시만 안녕'으로 실력파 밴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2003년 말, 2집 [Love Is Time Sixth Sense]를 발표, 일본의 록 밴드 안전지대의 멤버 다마키 코지가 작곡한 '사랑의 시'를 발매했으며, 3집 [Solitude Love]의 타이틀곡 '행복하지 말아요'와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이 연이어 흥행했다.
 


2005년 11월 네 번째 정규작 [The Rusted Love]를 공개,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아쉬워서' 등을 수록했으며, 4집 활동 후 소속사를 옮겨 2007년 4월 1년 6개월 만에 정규 5집 [Returns]로 돌아왔다. '가슴아 그만해', 'Returns' 등의 성공에 이어 정규 6집을 발매하며 군입대로 인한 휴식기에 들어갔다. 2014년 1월, 7집 정규 앨범 [UNVEILING]를 발매하며 컴백했고, '그대가 분다', '백야', '입술의 말', '그때 우리'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화려하게 부활한다. 
 


2년 만인 2016년, 이수가 직접 프로듀싱 한 8집 [pathos]를 발표, 타이틀곡 '어디에도'가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와 멜론 연간차트 2016년 3위와 2017년 40위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미녀의 탄생", "냄새를 보는 소녀", "태양의 후예" 등에 목소리를 담아냈으며, 2019년 1월, 3년 만의 정규앨범 [Circular]를 내놓았다. 살아가며 생기는 여러 감정의 상처와 회복을 노래로 표현한 앨범은 멤버 이수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앨범소개

'엠씨더맥스' 3년 만의 정규 앨범, 9집 [Circular] 발매!

3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정규 9집 [Circular]로 돌아온 '엠씨더맥스'!

앨범명 [Circular]는 광활한 얼음 대지 위에 원형으로 이루어진 순환적인 구조의 빙하 균열을 상상하며 착안하였다. 균열은 불완전을 뜻하고 균열이 메워지면서 원활히 순환하는 것처럼, 살아가며 사랑하며 생기는 여러 감정의 상처와 회복을 노래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엠씨더맥스’의 이번 9집 앨범 [Circular]는 멤버 이수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7집과 8집을 함께 작업했던 작품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넘쳐흘러’는 ‘어디에도’에 이어 또 한 번의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사계 (하루살이)

(Lyrics by 이수 Composed by 김창락, 김수빈, 조세희, 최종훈 Arranged by 김창락, 김수빈, 조세희, 강민훈)

엠씨더맥스 콘서트에서 발매 전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 곡이다. 특히, 콘서트를 함께한 관객들과 함께 만든 제목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더욱 애틋해지는 이별을 이수와 '어김없이' 작곡가 사단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인트로의 시네마틱 오케스트라 구성과 이야기하듯 읊어내는 이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클라이맥스에 이르러서 격정적으로 터져 나와 큰 감동을 선사한다.

 

넘쳐흘러

(Lyrics by 이수 Composed by 한경수 at ArtMatic, 최한솔, 김창락 Arranged by 최한솔, 한경수at ArtMatic)

엠씨더맥스' 정규 9집 앨범 [Circular]의 타이틀곡으로, 애절한 이별 후 되돌릴 수 없이 멀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깊게 남은 상처가 괴로워 붙잡을 수 없는 슬픔을 노래한다.

이수의 감성이 녹아든 가사가 장엄한 분위기의 첼로 라인과 섬세한 기타 연주, 그리고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어우러져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후반부에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이수의 가창력은 '엠씨더맥스'의 색깔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며, 전율케 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시간을 견디면

(Lyrics by 이수 Composed & Arranged by 송양하, 김재현)

 

‘어디에도’, ’백야’ 등 많은 히트곡을 통해 ‘엠씨더맥스’와 호흡을 맞춰온 송양하, 김재현 작곡가의 곡으로, 이별의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에 '이수'의 감성을 담아 노래했다. 아련한 피아노와 화려한 스트링이 대비를 이루며 ’엠씨더맥스' 특유의 아련함을 자극하는 노래이다.

 

그걸로 나는 충분해요

(Lyrics by 제이윤 Composed 제이윤 Arranged by 제이윤, 전민혁)

 

여전히 사랑하지만 잡을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슬픔을 노래한다. '제이윤'만의 진솔한 가사, 유행에 집착하지 않는 절제된 코드웍과 스트링 선율에 아련한 이별의 아픔을 담아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Lyrics by 최성일, 민연재 Composed & Arranged by 최성일)

 

'그대가 분다', '열애중', '180도' 등의 작곡가 최성일의 곡으로써, 따뜻한 EP 사운드가 돋보이는7, 80년대풍 팝 발라드곡이다. 과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여전히 과거형을 살아간다는 가사와,  부드러운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멜로디가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물그림

(Lyrics by 이수 Composed & Arranged by 송양하, 김재현)

 

이루어질 수 없는 아름다운 꿈에 빗댄 이별 이야기를 이수의 많은 고민을 통한 가사로 풀어냈다.

서정적인 기타 라인과 절제된 가성이 잘 어우러진 어쿠스틱 사운드의 발라드곡으로, 악기의 구성을 최소화하여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Lyrics by 이수 Composed & Arranged by 고영환 (mAd sOuL cHiLd)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 고영환의 곡으로 세련된 편곡의 브리티시록 트랙이다. 곡 전체를 아우르는 유려한 기타 사운드가 시원한 청량감을 만들고 후렴 멜로디와 코러스를 가성으로 여러 번 더빙하며 색채를 입혔다. 

 

Eh-O!

(Lyrics by 이수 Composed 제이윤 Arranged by 제이윤, 전민혁)

 

제이윤의 곡으로, 80년대의 로큰롤을 연상케하는, '엠씨더맥스'에게서 한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업템포 스타일의 곡이다. 단순한 4코드의 반복 구성과 기타 드럼 베이스로 구성된 명료한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만의 목소리로 이루어진 코러스가 돋보인다.

 

가사

슬픈 예감 앞에 굳게 감아진 두 눈
지금 고개 들면 넌 떠나갈 텐데
못난 걸음은 멈춰버리고
숨소리마저 다 아는 듯
적막한 두려움 속에
결국 너를 놓치고 말겠지
널 그리면서 매일 울며 보내겠지
겨우 눈을 뜨고서 너를 보내면
나는 어쩌면 나는 어쩌면
하루도 못 살 것 같아
이제 난 하루살이
하루하루 내일도 잃어버린 채
너를 사랑했던 오늘만을 살고
내게 웃어 준 네 얼굴을 그리다
사라지겠지 어둠 속으로
너의 뒷모습만 내게 남아
날 원망하고 매일 취한 채 살겠지
그렇게도 기다린 봄은 오지만
나는 어쩌면 여기
너 없는 겨울에 갇힌 채 살아
겨우겨우 살아내도
사랑한 네가 없는데
여름 장마처럼 울다 보면 올까
낙엽 되어 내 마음 위로 내릴까
의미 없겠지 모든 계절의 난
너의 곁에 머물던 너를 사랑했던
너를 안았던 나의 마음을 기억해줘
하루하루 내일도 잃어버린 채
너를 사랑했던 오늘만을 살고
내게 웃어 준 네 얼굴을 그리다
사라지겠지 기억 속으로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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