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

김나영은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2012년 정키의 앨범 [Break Up]에 수록된 '홀로'로 데뷔했으며 2013년 Mnet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5"에 참가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방송 이후 실력파 보컬로 화제가 되며 이전에 발표했던 '홀로'가 역주행해 2014년 멜론 연간차트 59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디션 참여 후 2014년 6월, 솔로 싱글 '가끔 내가'를 발표했으며, 주간 차트 46위에 오르며 발라드 신흥 대세로 떠오른다. 이후 싱글 '니 말대로', '그럴 리가', '어땠을까' 등을 발표했고,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등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더 넓은 팬층을 확보해 나갔다. 2016년 10월에는 첫 정규 앨범 [From The Heart]를 공개, 김나영 특유의 먹먹한 감성을 담은 신곡들과 그간의 활동을 한 장에 담아냈다. 

 

이어 싱글 '어른이 된다는 게', '헤어질 수밖에', '우리 서로' 등을 선보였고, 드라마 "군주", "싱포유", "당신이 잠든 사이에", "더 패키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OST를 통해 꾸준히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2018년 11월에는 1집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정규앨범인 [inner]를 공개했고, 앨범명과 같이 자신의 내면을 담아낸 트랙들로 김나영의 솔직하고 다양한 모습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듬해 6월 슬프지만 절제된 목소리가 돋보이는 '솔직하게 말해서 나'로 돌아와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앨범소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OST Part 7]

 

김나영 -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OST Part 7 김나영-‘조금 더 외로워지겠지’가 발매됐다.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는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는 포털 사이트 ‘바로’의 팀장 배타미(임수정 분)와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를 원하는 박모건(장기용 분)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곡이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는 배타미의 속마음이 잔잔한 피아노 아르페지오와 아름다운 선율의 스트링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이번 OST 가창엔 새로운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가수 김나영이 참여했다. 최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최근 설레면서도 애절한 로맨스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나영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과 음악팬들의 몰입을 더욱 잘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는 정승환 ‘너였다면’, 멜로망스 ‘짙어져’를 작곡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과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작사한 작사가 이미나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가사

조금만 덜 좋아했다면
우린 어쩜 모른 척 살았을까
지쳐가는 너를
흔들리는 나를
외면한 채 그저
곁에 두고서
넌 알았을 거야
처음부터
마지막을 겁냈던 나를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먼저 내가 널
떠날 수 있게
어리석은 계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넌 알고 있었을까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걸
난 몰랐던 거야
너에게도
쉽지만은 않았을 길을
혼자서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항상 생각해
이별 후 남겨진 모습
다시 걸으면 돼
너를 몰랐던 예전처럼 혼자
널 만나기 전보다
아마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만
숨차게 달려온 내 삶에
지친 등을 받아준 의자처럼
고마웠던 사람
혼자선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너를 웃으며
보낼 수 있게
바보 같은 다짐
혼자 남겨져 울진 않을 거야
난 이젠 알 것 같아
그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는 걸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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