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뭘 해야 돼? 찾고 싶어서 찾는 거지!"

모든 것이 두렵고 어려운 소심한 중학생 보희와,
두려운 것 하나 없는 씩씩하고 당찬 녹양.
한날한시에 태어난 둘도 없는 단짝★절친★베프
보희와 녹양의 좌충우돌 모험이 시작된다!

 

BEHIND STORY


마초들의 세상, 남자는 강해야만 살아남는 현실에서 툭하면 부러질 것 같은 섬세한 소년이 있다.
소년의 엄마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들의 이름을 “보희”라고 지었고 
소년이 학교에서 보지라고 놀림당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세상이 무너져도 당당히 살아남을 것 같은 소녀가 있다. 
소녀의 이름은 녹양이고 보희의 둘도 없는 친구이다.

어느 날 보희는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아빠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엄마에 대한 반발심으로 녹양과 함께 자신의 생물학적인 아빠를 찾아가기로 결심한 보희. 
보희의 사촌 누나, 사촌 누나의 남자친구, 아빠의 친구들... 
보희의 인생에 갑자기 사람들이 밀려들기 시작하고 
호기심에 장난처럼 시작한 이 일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나의 아빠가 이 세상에 존재하기는 할까. 
나는 어디서 온 것일까.
시간이 갈수록 아빠를 찾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지는 동시에 두려움도 커져간다.
그러다 문득 자신이 진짜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보희. 
이 이야기는 그렇게 한 아이가 또한 우리 모두가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이다.


SELLING POINT


“초여름의 햇살처럼 밝고 싱그러운 영화”(VOGUE)
2019 첫 번째 무공해 로드무비

<보희와 녹양>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동갑내기 단짝★절친★베프 ‘보희’와 ‘녹양’의 무공해 성장 모험담이다. 고민이 가득한 얼굴의 여린 소년 ‘보희’와 할 말이 많아 보이는 다부진 표정의 대범한 소녀 ‘녹양’의 캐릭터가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며 앞으로 이 둘이 어떤 모험을 떠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 이 둘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은 보는 이의 눈과 마음까지 정화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특별한 성장 모험담을 예고한다. 


“맑고 깨끗한 청소년 영화”(듀나)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독립영화

<보희와 녹양>은 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특별한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세계’와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밝고 따뜻한 영화다. 전형성에서 벗어난 10대 캐릭터들이 자신들이 모르는 이야기를 탐험하기 위해 떠나게 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항상 부연설명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말하는 듯한 “꼭 뭘 해야돼요?”라는 대사는 과연 앞으로 이들이 누굴 만나고, 어떤 일을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올해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
2019년 행복지수+청정지수를 책임질 단 하나의 영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영화제 공개 이후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극장에서 꼭 보고 싶은 영화’로 우뚝 선 <보희와 녹양>은 전에 없던 귀여운 캐릭터와 유년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사랑스러운 장면들로 가득 채워져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행복지수를 책임질 예정이다.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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