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황인욱)

뮤직 2019. 7. 16. 20:58

 

가사

그대와 자주 가던 그 술집에
혼자 널 생각하며 소주 한잔해
그대가 좋아하던 김치찌개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 한잔해
그 사람 왔었나요
아니 소식이라도
그녀에게 전해줘요
늘 지금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그 사람 왔었다면
혹시 혼자였나요
그녀에게 전해줘요
나 그때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다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그게 잘 안되나봐
습관처럼 아니 예전처럼 우리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나요
내가 싫은 건가요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그댈 다시 부르고 또 불러도
아무 말 없는 너를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아티스트 소개

황인욱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각종 SNS와 유튜브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그는 2017년 로맨틱한 러브송 '취하고 싶다'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싱글 '친구로 지내자면서'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하나뿐인 내편"의 OST '바람처럼 지나간'으로 애절한 멜로디와 감성으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앨범소개

역주행의 신예, 황인욱의 감성 가득한 신곡 [포장마차] 발매!

- 너와 나의 추억이 담긴... 행복과 슬픔이 공존하는 사랑의 메타포 ‘포장마차’

- 혼술시대의 대표 혼술 위로송의 탄생 예감!

“ 행복했기 때문에 슬플 수 있는 그 장소가 당신에게도 있는가... “

“ 곁에 있을 땐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이별 후에 알게 되고, 이별 후에 감춰뒀던 행복한 기억들을 꺼내 본다 ”

 

[포장마차]는 이별 후에 둘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곡이며, 노래를 듣고 있으면 실제로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하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현실적이면서도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또한 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황인욱만의 감성과 진심이 잘 표현되어 있다.

 

 

황인욱은 ‘취하고 싶다’의 역주행을 발판 삼아 신곡 [포장마차]를 발표하며 혼술시리즈를 이어가며 혼술시대의 대표 ‘혼술송’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귓가에 맴도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솔직한 가사를 황인욱의 애절한 보이스가 담아낸 이 곡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이 낯설어지는 그 감정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이별의 아픔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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