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현상금 1,400만 달러!, 전 세계 킬러들이 노리는 단 하나의 타깃

업계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국제암살자연합을 통해 파문조치를 당한 후 그에게 따라 붙은 역대 최고의 현상금 1,400만 불로 인해 전 세계의 가장 위협적인 킬러들이 그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 ABOUT TITLE ] 


PARABELLUM


<존 윅 3: 파라벨룸>의 부제 ‘파라벨룸’(parabellum)은 
라틴어로 ‘전쟁을 준비하라’(para bellum)는 의미다. 
또한, ‘존 윅’이 사용하는 권총 탄환의 별명으로 
마지막 전쟁을 앞둔 ‘존 윅’의 상황을 대변한다. 


[ ABOUT MOVIE ] 

액션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다! 
‘존 윅’ 그 자체가 되어버린 세계적인 스타 키아누 리브스

월드 박스오피스 16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매트릭스> 시리즈와 수많은 매니아들을 만들어낸 <콘스탄틴>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시리즈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은 키아누 리브스의 대표 캐릭터를 <매트릭스>의 전설적인 인물 ‘네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1세기 관객들은 다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존 윅>을 시작으로 2017년 <존 윅-리로드> 그리고 오는 6월 26일 개봉을 앞둔 <존 윅 3: 파라벨룸>까지 키아누 리브스는 기존 액션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에 빠뜨리는데 성공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위해 킬러의 세계를 떠나지만, 아내와 반려견을 잃고 다시 총을 들게 되는 ‘존 윅’. 평소 점잖은 모습과는 달리 적을 응징할 때만큼은 무자비하게 돌변하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맨손, 총, 연필 등 도구를 가리지 않고 적들을 제압하는 독보적인 시그니처 액션은 대중과 평단 모두를 매료시켰고, 시선을 사로잡는 헤어스타일과 검은 수트는 어느새 키아누 리브스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존 윅> 시리즈의 성공과 함께 키아누 리브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도 달라졌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생각하며 ‘아이언맨’을 떠올리는 것처럼 키아누 리브스를 생각하며 ‘존 윅’을 떠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시리즈 최초로 북미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존 윅 3: 파라벨룸>의 흥행과 함께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 레볼루션> 이후 16년 만에 다시 한번 북미에서만 1억 달러를 벌어들인 메가 히트작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도 어김없이 ‘존 윅’으로 관객들을 찾아온 키아누 리브스는 룰을 어긴 대가로 전 세계 킬러들을 상대로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벌이는 ‘존 윅’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이며 키아누 리브스가 곧 ‘존 윅’이다 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오직 <존 윅>에서만 볼 수 있다!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독보적 시그니처 액션!

<존 윅> 시리즈는 기존 액션영화에선 보기 힘들었던 획기적이면서도 리얼한 액션 시퀀스들을 선보이며 액션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존 윅’이 연필 하나로 킬러들을 제압하는 액션,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총격 액션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 윅’의 살상 능력을 수치화한 ‘킬 카운트’도 화제다. ‘존 윅’은 1편과 2편을 통틀어 총 205명의 적을 제압했는데, 이는 약 70초마다 1명의 적을 살상했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강렬한 액션은 오직 <존 윅>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요소로 작용하며 새로운 액션을 기대하는 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시켰다. 

<존 윅>만의 시그니처 액션을 완성하기까지 키아누 리브스의 존재는 절대적이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대역 없이 영화 속 거의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했고, 이를 위해 각종 무술과 총기 사용법을 체득했다. 또한, 실생활에서도 ‘존 윅’과 거의 흡사한 비주얼로 지내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존 윅 3: 파라벨룸>까지 총 세 편의 시리즈를 함께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풍부한 경험도 액션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스턴트맨으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존 윅> 속 액션 시퀀스들을 만들어갔다. 다른 작품들을 참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국내영화 <악녀>의 오토바이 액션 시퀀스에 영감을 받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해당 장면을 오마주 하기도 했다. 


더 크고 위험하고 강력해졌다! 
시리즈 최고 제작비로 탄생한 압도적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에 역대급 캐스팅까지!

세상에 없던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존 윅> 시리즈의 강렬한 귀환을 알리는 <존 윅 3: 파라벨룸>. 전편에서 ‘국제암살자연맹’ 소속 ‘최고 회의’ 멤버를 살해한 ‘존 윅’에게 파문 선언이 내려지고, 무려 1,400만 불의 현상금이 붙으며 전 세계 최고 킬러들의 눈이 그를 향하게 된다. 1편의 200만 불, 2편의 700만 불 현상금을 훌쩍 뛰어넘는 이 수치만으로도 <존 윅 3: 파라벨룸>이 선보일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이번 작품은 1편의 4배, 2편의 약 2배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돼 시리즈 사상 최고의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존 윅’은 세상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는 말로 더 크고 강력하게 돌아온 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전편과는 차별화된 대규모 군중 액션과 뉴욕의 콘티넨탈 등 실내 공간을 넘어선 뉴욕 그랜드 센트럴, 뉴욕 공립 도서관 그리고 모로코로 이어지는 인상적인 로케이션 촬영은 관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강렬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뉴욕 콘티넨탈 호텔로 대변되었던 ‘국제암살자연맹’과 ‘최고 회의’의 모습이 최초로 등장해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존 윅’의 과거와 그가 ‘바바야가’가 되기까지 영향을 끼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더욱 풍부해진 극의 재미를 선사한다. 

<존 윅 3: 파라벨룸>의 확장된 세계관에 발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캐릭터로 자타공인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할리우드 액션 여제 할리 베리의 합류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대목이다. <엑스맨>, <킹스맨>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물론 <몬스터 볼>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존 윅’의 오랜 동료 ‘소피아’ 역을 맡아 키아누 리브스와 폭발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킬러들을 양성하는 기획자 ‘디렉터’ 역의 대배우 안젤리카 휴스턴부터 ‘심판관’ 역의 아시아 케이트 딜런, 베일에 감춰진 킬러 ‘제로’ 역의 마크 다카스코스까지, 이들의 명품 연기가 더 넓어진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여기에 영화와 무술계가 아닌 타 분야의 놀라운 두 명의 인물 역시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역 최장신, 신장 221cm에 달하는 NBA 농구 스타 보반 마리야노비치와 뉴욕 시립 발레단의 발레리나 유니티 펠란이 그 주인공이다. 자신들의 경험을 투영해 잊지 못할 독창적인 액션 장면을 선보인 이들의 모습 또한 <존 윅 3: 파라벨룸>을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8%! 실관람객 팝콘 지수 98%!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시리즈 최초 북미 수익 1억 달러 돌파! 
시리즈 최초 월드 와이드 수익 2억 달러 돌파!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기존 시리즈를 압도하는 스케일과 액션으로 북미에선 일찌감치 ‘마블의 대항마’로 불렸다. 실제로 북미 개봉을 며칠 앞두고 공신력 있는 평론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8%(2019.5.14 ROTTEN TOMATOES 기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레전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전편인 <존 윅>, <존 윅 – 리로드>의 신선도는 각각 87%, 89%로 결코 낮지 않은 수치였지만 <존 윅 3: 파라벨룸>은 이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기대감을 높였다. 작품에 대한 기대는 곧바로 엄청난 흥행으로 이어졌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북미 개봉 첫날에만 무려 2,267만 달러(2019.5.19 BOXOFFICE MOJO 기준)의 수익을 거두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라는 거함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존 윅 – 리로드>의 개봉일 수익인 약 1,00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기록으로 작년 여름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개봉 첫날 북미 스코어인 2,28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치다. 또한 개봉 첫 주말 5,7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전편 <존 윅> 약 1,400만 달러, <존 윅 – 리로드> 3,0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크게 압도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실관람객들의 평가도 역대급이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8%(2019.5.17 ROTTEN TOMATOES 기준)를 기록하며 평단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서 북미 개봉 10일 만에 시리즈 최초로 북미 수익 1억 달러, 월드 와이드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 열풍에 힘 입어 <존 윅> 시리즈의 제작사인 라이언스 게이트는 4편의 제작을 확정 지었고, 더 나아가 <존 윅>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TV 시리즈와 스핀오프 제작까지 기획 중이다. 




[ PRODUCTION NOTE ] 



“할리우드 최고 스타 키아누 리브스를 단번에 매료시킨 시나리오!” 
독보적 시그니처 액션 <존 윅> 시리즈 탄생 비하인드! 
한층 확장된 독창적 세계관을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만나다!

독창적이고 강렬한 시그니처 액션 <존 윅> 시리즈의 시작은 시나리오 작가 데릭 콜스타드의 상상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액션영화들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현대 느와르의 무드와 신체적이고 감정적인 스릴을 결합한 위험면서도 에너제틱한 <존 윅>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상하게 되었다. 데릭 콜스타드의 시나리오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키아누 리브스를 단번에 매료시켰다. 그는 <매트릭스> 등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당시 가장 친한 스턴트맨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데이빗 레이치 감독에게 <존 윅>의 대본을 보여줬다. 셋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시도할 절호의 기회인 것을 직감하며 의기투합했고 전설적 킬러 ‘존 윅’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다소 부족한 액션을 보강하기 위해 현대 영화들이 주로 선택하는 빠른 편집과 흔들리는 카메라 워크를 <존 윅>은 완전히 배제했다. 오히려 정적인 카메라 무빙과 롱테이크 기법을 선택해 인물들의 액션을 직접적이고 사실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액션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일상 속 평범한 인물로 위장한 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킬러들, 그들을 관리하는 ‘국제암살자연맹’과 어둠의 지배자 12인을 의미하는 ‘최고 회의’, 킬러들의 은신처이자 중립지역인 ‘콘티넨탈 호텔’ 등 다른 액션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창조적인 세계관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그간의 세계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놀라운 진화를 보여준다. ‘존 윅’의 목에 걸린 1,400만 불의 현상금을 노리는 전 세계의 킬러들이 그를 시시각각 노리는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최고 회의’의 어둡고 강력한 실체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 뿐만 아니라, ‘존 윅’의 미스테리한 과거에 대한 실마리와 옛 스승과 동료, 새로운 빌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스토리에 녹여내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세계의 공동 작업자!” 
키아누 리브스, 할리 베리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

키아누 리브스가 아닌 ‘존 윅’ 캐릭터는 이제 상상할 수조차 없다. <존 윅 3: 파라벨룸>의 제작자 배질 이와닉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바로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의 세계를 설계한 공동 작업자라는 것이다. 그는 이번 작품의 ‘심판관’ 캐릭터를 비롯해 많은 아이디어를 직접 고안했고, 그의 DNA가 <존 윅> 시리즈의 곳곳에 숨어 있다.”고 언급하며 배우와 캐릭터, 두 세계의 완전한 일치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배우 키아누 리브스 특유의 과묵함과 침착함은 <존 윅> 시리즈에서 냉정하고 잔혹한 살인과 뜻밖의 유머, 격렬한 액션과 우아한 품위와 같이 이질적인 요소가 혼합된 장면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나에게 있어 액션은 캐릭터와 관객을 연결하는 것이다. 때로는 훈련이 힘들 때, ‘내 나이 때문인가?’ 고민을 하다가도 그냥 이 영화의 액션 자체가 힘든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특히, 이번 <존 윅 3: 파라벨룸>은 액션이 정말 많기 때문에 부담이 컸지만 나는 이 영화의 그런 점이 좋았다.”라는 말로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존 윅>의 세 번째 이야기 <존 윅 3: 파라벨룸>을 통해 처음 합류하게 된 할리 베리 역시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는 <존 윅>의 1편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영화를 보자마자 바로 다음 편이 나오길 기다릴 정도였다.”고 설명한 할리 베리는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존 윅’과 대등한 실력을 갖춘 여자 킬러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 역할은 바로 나의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할리 베리에게 몇 달 동안 매우 고통스러운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알겠다. 그래도 하고 싶다’고 간단히 대답했다.”는 말로 작품에 임한 그녀의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가 연기한 ‘소피아’ 캐릭터는 ‘존 윅’과 함께 같은 스승에게서 훈련받은 킬러로 할리 베리는 캐릭터를 위해 키아누 리브스의 신체적 특징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두 인물 간의 완벽한 유대관계까지 표현해냈다. 

‘소피아’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들이 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전설적인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은 킬러들을 기획, 양성하는 ‘디렉터’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안젤리카 휴스턴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을 정말 좋아한다. 화려한 볼거리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영화를 만들어내는 실력 있는 감독이다.”라는 말로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독특한 분위기와 신비한 매력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하는 배우 아시아 케이트 딜런은 ‘최고 회의’의 법 집행을 담당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심판관’ 캐릭터로 합류했다. “이런 대본은 본 적이 없었다. 액션 장면들이 매우 세밀하게 묘사돼 끊임없이 상상하게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고 회의’의 명령으로 ‘존 윅’을 쫓는 베일에 싸인 암살자 ‘제로’ 역에는 마크 다카스코스가 낙점됐다. 제작진들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배우들을 물색했고 여러 액션영화들을 통해 가라데와 쿵푸를 선보인 그를 최종 캐스팅했다. 마크 다카스코스는 “무술가로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훌륭한 액션 연출에 경의를 표한다. 배우들이 진짜 액션 연기를 하는 것을 보게 되어 영광이었다.”는 말로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액션영화 장르에서 ‘존 윅’이라는 독창적 언어 창조!” 
한계에 도전한 액션 훈련 비하인드! 
영화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개 주짓수’ 훈련까지!

화려한 디지털 효과가 만연한 현대 액션영화들과 차별화를 선언한 <존 윅 3: 파라벨룸>의 독보적이고 클래식한 액션은 와이어와 스턴트처럼 현실적인 기법들을 통해 탄생했다. 전작들에서는 1 대 1 격투 장면들이 많았던 반면, 이번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는 대규모 집단 액션에 초점을 맞춰 쿵푸와 우슈, 주짓수와 합기도, 인도네시아의 격투 살상 무술 실랏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본> 시리즈의 무술 감독 스캇 로저스는 <존 윅 3: 파라벨룸>을 통해 처음을 팀에 합류했는데, “키아누 리브스가 고난이도의 난해한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는 것을 보고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 그는 이미 ‘존 윅’이 되기 위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었지만, 훈련 과정에서 그처럼 많은 노력을 쏟아부은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트레이너이자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역으로 투입된 잭슨 스피델은 “키아누 리브스는 모든 격투 장면을 다 소화했다. 차에 치이는 것과 같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장면에만 내가 투입될 뿐이었다.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액션 강도가 높아지지만 그는 갈수록 액션을 더 잘 소화해낸다. 액션영화 장르에서 ‘존 윅’이라는 독창적인 언어를 창조한 것”이라고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을 극찬했다. 

‘소피아’ 역할을 위해 장기간 고강도의 훈련을 소화해야 했던 할리 베리는 “내 영화 경력을 통틀어 이렇게 열심히 일한 적이 없다. 약간의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포기하는 건 나의 선택지가 아니었다. 한편으로는 나는 내 또래 여자들이 하고 싶은 일을 분명히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했다. ‘나이는 우리를 정의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는 말로 훈련에 임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존 윅 3: 파라벨룸>에는 ‘소피아’의 충견들이 인상적인 액션 시퀀스를 탄생시키는 데 일조했다. 벨기에 품종의 말리노이즈 5마리가 일명 ‘개 주짓수’를 필수로 익히며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거쳤는데, 전문가와 함께 이들의 훈련을 담당했던 할리 베리는 “개들과 친해지기 위해 일주일에 4일, 하루에 3시간씩을 이 개들에 집중하며 보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토바이 액션은 한국영화 <악녀> 오마주!” 
촬영부터 뉴욕 & 모로코 로케이션 제작 비하인드! 
확장된 <존 윅>만의 세계관을 생생히 경험하라!

<존 윅 3: 파라벨룸>을 통해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은 한 차원 더 넓어지는데 이는 제작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큰 즐거움이었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촬영 감독 댄 라우스트센은 <존 윅 3: 파라벨룸>의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액션의 거대한 흐름을 담아내기 위해 수많은 크레인과 스테디 캠을 사용했다. 특히, 전 세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명장면은 ‘존 윅’이 오토바이 위에서 칼을 든 킬러들에 맞서는 부분.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존 윅 3: 파라벨룸> 속 오토바이 액션 장면은 영화 <악녀>에 대한 헌정이고 오마주다. 우리는 영감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보다 그에 걸맞은 더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위험천만한 도전이었지만 촬영 감독 댄 라우스트센은 “강렬한 색감과 카메라 무빙, 날카롭고 위험한 이 세계의 이미지를 만들면서 우리는 정말 즐겁게 일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작진들은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촬영을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으로 손꼽았다. “뉴욕의 상징적인 곳이었고, 우리는 언제나 그곳에서 촬영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존 윅> 스타일만의 어두운 방식으로 조명을 밝히고 싶었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환상적인 팀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할만한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 공립 도서관에서의 인상적인 액션 장면을 통해 시리즈의 어두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강화할 수 있었고, <존 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콘티넨탈 호텔 역시 기존의 로비와 방에서 벗어나 한층 비밀스럽고 다양한 공간들을 드러내게 된다. 

또한, 콘티넨탈 호텔의 새로운 비전을 드러낼 모로코 로케이션은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이 오랫동안 꿈꾸던 촬영이었다. “모로코는 콘티넨탈의 기원이 되는 장소다. 우리는 거기에서 처음 전 세계 모든 킬러들을 한 군데로 모아 거리의 위험에서 벗어날 유일한 피난처로 만들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자 배질 이와닉은 “비, 회색 콘크리트 질감의 뉴욕과 열기, 모래 언덕, 천연의 색을 가진 모로코가 대조를 이룬다는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고 결과물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Posted by 비몽사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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